아름다운 고군산군도와 신성리갈대밭을 여행했습니다. 선물같은 맑고 청명한 날씨에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가슴 가득히 담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. 

여행날짜: 2024.2.17(토)

대장봉 전망대에 오르면 이렇게 고군산군도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. 가슴이 뻥 뚫려요. 15분 정도 가파른 계단으로 오르막을 오른 수고가 싹 가십니다~~

장자도 맛집에서 통우럭매운탕으로 먹은 점심식사. 바로 잡은 우럭으로 끓인 우럭탕에 밥 한 그릇이 뚝딱입니다. 

군산시 문화해설사님과 함께 장자도스카이워크, 버스로 선유도 한바퀴, 선유1구 명품데크길 해설탐방~

무녀도에서 물이 빠진 쥐똥섬까지 걸어봅니다. 무녀2구마을버스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도 한 잔.

고군산을 벗어나 고요한 금강하구의 풍경이 평화로운 신성리갈대밭에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. 

일상을 벗어나 자연이 주는 상쾌함, 로컬의 재발견, 함께 한 여행친구들, 지역별미로 보낸 하루여행이 일상에 새로운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.